책 리뷰 (3) - 더 해빙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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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해빙 (The Having) -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

평점 및 소장 가치: 4/5

후기

“내 인생을 바꿔놓은 책!” 미국에 선출간된 최초의 한국 자기계발서! 작은 습관 하나로 부와 행운을 누릴 수 있는 마법의 감정, Having!

책을 펼쳐보면 프롤로그와 차례보다도 앞서 ‘이 책을 먼저 읽은 해외 독자들의 리뷰’ 항목이 있는데, 물론 해당 페이지는 호평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책에는 부자가 되길 원하는 홍주연 저자가 이서윤 저자와 만나 전해들은 부(富)의 이야기가 마치 일기처럼 정리되어있다.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요?” 라는 주연의 질문에 서윤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답은 Having이죠.”

“Having은 돈을 쓰는 이 순간 ‘가지고 있음’을 ‘충만하게’ 느끼는 것이에요. 어떻게 부자가 될 수 있는지 물어보셨지요? 여러 답이 있겠지만 부자가 되는 가장 간단하고 효율적인 방법은 이것이에요.” (본문 47쪽)

책 표지 뒷면의 이서윤 저자에 대한 소개글을 보면 뭔가 신비스러우면서도 와닿지 않는 내용들이 기재되어있다.

대한민국 상위 0.01%가 찾는 행운의 여신… 책을 먼저 읽은 미국과 유럽의 독자들은 “매일 아침 이 책의 글귀를 읽는다”, “꼭 한 번 만나보고 싶다”… 그녀에 대한 소문은 부자들의 귀한 비밀이었다… 그녀에게 자문을 구하는 이들은 대기업의 오너와 주요 경영인, 대형 투자자 등 상위 0.01%에 해당하는 부자들이다…

서윤은 일곱 살 때 운명학에 입문했고, 세계 곳곳의 대가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구루가 되었으며, 상위 0.01% 부자들이 자문을 구하는 행운의 여신이라고 한다. 책 중간중간에는 서윤에게 조언을 구해 위기를 극복한 다양한 사람들의 일화들도 소개되고 있다.

나는 사주팔자나 운명을 믿지 않기 때문에 그다지 와닿지 않는 내용도 있었고, 이서윤 이라는 사람에 대해서도 처음 들었지만 (아마도 내가 아직 상위 0.01% 부자가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Having이란 돈에 대한 가치관을 바꾸고, 삶을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작은 습관으로 모두가 부자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조금이나마 긍정적인 방향으로 인생이 흘러가게 하고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정도는 되지 않을까?

그림 출처: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3400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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